<금융소비자 보호> 한화생명, 민원발생 사전 차단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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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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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최근 ‘갑을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들도 ‘갑’의 이미지를 벗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파트장급으로 구성된 ‘완전판매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민원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 및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또 일·월·분기 단위로 민원발생 현황을 관련 부서에 통지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완전판매를 위한 신계약 모니터링 제도도 강화했다.

현재 신계약 전건에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의 질문내용을 좀 더 세분화하고 강화해, 가입 단계부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각 지역본부에 ‘고객불만(VOC) 체험관’도 설치했다. 오는 7월 중에는 VOC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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