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파트장급으로 구성된 ‘완전판매 추진협의회’를 발족했다.
민원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 및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사후관리가 아닌 사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또 일·월·분기 단위로 민원발생 현황을 관련 부서에 통지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완전판매를 위한 신계약 모니터링 제도도 강화했다.
현재 신계약 전건에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의 질문내용을 좀 더 세분화하고 강화해, 가입 단계부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각 지역본부에 ‘고객불만(VOC) 체험관’도 설치했다. 오는 7월 중에는 VOC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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