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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입지 갖춘 분양시장 멀티 플레이어 ‘미스 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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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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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주근접·녹지공간·편의시설 등 수요자 욕구 충족

직장이나 공원, 편의시설 등 다양한 입지요건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그림은 'e편한세상 여주'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분양시장에서 다양한 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입지요건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직장 근처나 공원, 편의시설 등 인근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로 각각 다른 수요자의 입맛을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전북 익산시 어양동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어양’은 평균 5.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익산 제1·2산업단지가 가까워 수요가 탄탄하고 어양공원·중앙체육공원,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녹지공간과 쇼핑소설이 인근에 위치해 수요자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처럼 직장과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곳이 많지 않아 분양시장에서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 여주시에서는 대림그룹 계열사 삼호가 ‘e편한세상 여주’ 299가구(전용 84㎡)를 공급한다. 인근 여주 법무지구가 조성 마무리 단계로 수원지방검찰청·수원지방법원 등이 이전을 마쳤다. 남한강 현암지구 강변공원·오학체육공원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이마트·하나로마트·여주병원 등이 가깝다.

현대엠코는 오는 16일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970가구(전용 95~101㎡) 규모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문정법조타운·KTX 수서역세권 등 개발이 예정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가든파이브·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청량산·성남GC 등이 인접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이달말 입주 예정인 ‘수원 SK Sky VIEW’는 3498가구(전용 59~146㎡) 대규모 단지로 녹지율이 42.9%에 달한다. 바로 옆에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이 10월 완공되고 롯데마트·하나로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달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내놓는다. 773가구(전용 59~114㎡) 중 2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심에 위치해 각 지역 이동이 쉽다. 한강·밤섬 조망이 가능하고 한강시민공원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차를 이용하면 신촌·홍대상권을 10분내 갈 수 있다.

업무지구와 가까운 오피스텔도 녹지공간이나 생활인프라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동탄신도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인근에 ‘동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대규모 공원 센트럴파크가 조성됐고 메타폴리스몰·홈플러스·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690실(전용 31~33㎡)로 구성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는 377실(전용 20~38㎡)으로 구성된 ‘KCC 상암 스튜디오 380’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배후에 두고 있고 월드컵공원·하늘공원·한강 시민공원·홈플러스·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쉽다.

대우건설이 ‘공덕 푸르지오 시티’는 업무밀집도가 높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했다. 효창공원·한강수변공원과 세브란스병원·이마트, 법원·검찰청·우체국 등이 가깝다. 468실(전용 27~39㎡) 규모로 이달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현대그룹 현대아산은 충남 내포신도시 ‘현대아산 빌앤더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난해말 이전한 충남도청과 걸어서 1분 거리다. 홈플러스(예정) 등 생활편의시설과 홍예공원·수변공원·용봉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528실(전용 23~29㎡)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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