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번 교육은 시 공직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의 미래, 아이가 경쟁력이다란 주제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최성일 강사가 일본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최 강사는 출산 양육지원 정책과, 스웨덴의 프렌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강사는 “저출산 고령화의 본질은 인구가 감소한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 인구 구조가 점차 고령화 된다는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는 소비위축, 경기침체, 생산축소, 고용불안을 유발하여 2300년에는 우리나라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 대응이 선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며,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 고령사회 삶의 질 향상 기반 마련, 성장 동력 확보 및 분야별 제도개선 등을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문제와 고령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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