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오는 6월 3~5일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제주 해비치 리조트,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공연예술유통 활성화 및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의 장이다.
전국 150여개 문예회관과 150여개 문화예술 단체, 이외 문화예술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 업체 등 문화예술관련 종사자 12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3~4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아트마켓이 열린다.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공연예술 상품을 판매한다다. 또 6월 4~5일에는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숙영낭자전을 읽다’ 와 ‘정읍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설화를 오페라로 다루어 호평 받은 주창회의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여수엑스포 등에서 초청받은 빛과 공간을 이용한 프로젝트 날다의 퍼포먼스 공연 ‘빛, 날다’ 등 5개 장르 16개 작품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한라아트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왕세자 실종사건>, <3월의 눈>, <뽕짝뮤지컬 군수선거>, <공명유희>, <국악! 신세계로>, <동요콘서트 구름빵>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공연으로 문화예술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 등이 모두 참여하여 함께 즐길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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