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화가 딸에게 선물한 케이크, 출처 = 시나웨이보]
홍콩 톱스타 류덕화(劉德華,류더화)가 딸 류샹후이(劉向蕙, Hanna)의 1살 생일을 맞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딸바보 아빠임을 입증했다고 신화위러(新華娛樂)가 10일 전했다.
류더화는 지난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축복의 메세지와 딸의 영어 이름인 'HANNA', 딸의 나이인 '1'이라는 숫자로 장식된 케익 사진을 공개하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비밀리에 가족들과 함께 파티를 열어 딸의 1살 생일과 엄마로써 처음으로 12일 어머니의 날을 맞은 부인 주리첸(朱麗倩)을 축하했다. 또한 생일 전날에는 가까운 지인인 묘교위(苗僑偉 먀오챠오웨이), 황일화(黃日華 황르화), 정수문(鄭秀文 정슈원) 등을 초대해 미리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고 홍콩 언론은 전했다.
류더화는 2008년 주리첸과 결혼해 4년 만에 딸을 얻었다. 52세에 첫 딸을 얻은 그는 지난해 생후 2개월 된 딸에게 3백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저택을 선물하는 등 딸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여왔다. 딸과 부인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파파라치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주택 보안장치에도 철저히 신경쓴 것으로 알려졌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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