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번 주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일부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된다.
연금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가 은퇴 후 받는 연금도 줄어든다. 은행·증권사·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 연평균 수익률이 최저 1%대 수준이다.
1만건 이상 가입 기준으로 생명보험사의 45개 금리연동형 연금저축보험 수익률은 평균 1.62%.
10개 연금저축펀드(채권형)의 평균 수익률은 6개월 사이 0.29%포인트, 7개 연금저축신탁(채권형) 수익률은 0.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 연금저축 수익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