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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여파>재테크 시장에도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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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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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재테크 수익률도 치명타를 입게 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번 주 예금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린다. 일부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된다.

연금보험과 퇴직연금 가입자가 은퇴 후 받는 연금도 줄어든다. 은행·증권사·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 연평균 수익률이 최저 1%대 수준이다.

1만건 이상 가입 기준으로 생명보험사의 45개 금리연동형 연금저축보험 수익률은 평균 1.62%.

10개 연금저축펀드(채권형)의 평균 수익률은 6개월 사이 0.29%포인트, 7개 연금저축신탁(채권형) 수익률은 0.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 연금저축 수익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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