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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문방구 미스문방구매니저 (사진:영화 포스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화 '미나문방구' 제작진이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영화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나문방구는 아버지와 딸, 어른과 아이들 세대 간의 소통을 기본적인 소재로 삼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오리지널 창작물이다. 웹툰 '미스문방구매니저'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상반기 투자와 캐스팅이 마무리되고 언론에 기사가 나오면서 '미스문방구 매니저'라는 웹툰을 알게 됐다. 나를 포함한 제작진은 두 작품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진행한 후 제작을 진행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은 "개봉을 앞둔 시점에 다른 콘텐츠와 유사하다는 의혹만으로 선보이기도 전에 기회를 앗아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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