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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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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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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용하는 CCTV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14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소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된 CCTV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은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BS본부 고현진 부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방범, 어린이보호, 재난재해감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광주시내 CCTV는 기능에 따라 경찰청, 교육청, 자치구 등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긴급상황 발생시 기관간 CCTV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공조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회선사업자로 선정돼 공공기관별로 별도 운용하는 CCTV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2층에 구축했다.

또 노후한 장비 교체와 첨단솔루션 적용을 통해 CCTV이중 관리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 흉악해지고 지능화되는 범죄 및 각종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광주광역시가 종합 상황관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오픈한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광역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연면적 600제곱미터의 상황관제실과 대책회의실, 영상분석실 등 첨단 관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72인치 LED 16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CCTV를 한곳에서 관제할 수 있는 관제석 40석,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3000테라바이트(TB)의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

경찰 및 전문관제요원 100여명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응 체계를 유지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체계 구축을 돕는다.

또 광주광역시 시내 곳곳에 풀HD급 CCTV 1552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운영중인 저화질 CCTV 1430대를 교체 및 기능 보강을 통해 총 3000여대 규모의 CCTV를 통합관제한다.

GIS솔루션을 도입해 CCTV 위치정보에 지도, 위성사진, 항공사진 등 지리정보를 연동, 공간정보와 영상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범죄발생 위치 주변의 CCTV를 통해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 실시간 추적할 수 있는 투망 감시 기능을 이용해 범죄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케 됐다.

이밖에 △사건사고를 사전에 인지해 경고하는 지능형 관제 솔루션 △30미터 거리 영상을 판별해 범죄자 검거와 미아식별등에 활용 가능한 안면인식 솔루션 △개인영상정보의 접근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암호화된 데이터 송수신을 돕는 영상보안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CCTV 이외에 편의점 등의 민간 CCTV영상까지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가능한 민간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광주광역시에 구축한 CCTV 관제센터를 통해 광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광역시의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뛰어난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CCTV 솔루션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대, 국민 안전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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