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공습>신보, 수출기업 지원 추가대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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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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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엔화 약세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금융권도 지원책 마련에 분주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초 ‘엔저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구상 중이다.

지난달 9일 신보는 엔저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존 보증료보다 금리를 0.2%포인트 깎아주는 특례보증을 실시한 바 있다.

신보는 올해 수출기업에 8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달 말까지 지원 실적은 2조6278억원이다.

신보 관계자는 “엔저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 중”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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