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초 ‘엔저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구상 중이다.
지난달 9일 신보는 엔저 피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기존 보증료보다 금리를 0.2%포인트 깎아주는 특례보증을 실시한 바 있다.
신보는 올해 수출기업에 8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달 말까지 지원 실적은 2조6278억원이다.
신보 관계자는 “엔저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 중”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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