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관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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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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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 등 9개국 18명 참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 안전성 관리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20~24일 아시아 개도국 안전성 관계관 초청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캄보디아·라오스·인도네시아 등 9개국 18명이 참여한다. 각 국가별로는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2명씩 참가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초청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 및 유통 농산물의 유해물질 안전관리, 친환경·GAP 등 인증제도, 원산지 관리제도 소개 등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를 소개받는다. 농관원 안전성 분석실 견학, 농식품 생산·유통 현장도 방문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개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농산물 안전관련 국제교류 협력강화를 통하여 국가 위상제고는 물론, 아시아 개도국 상호간의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국가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안전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 농산물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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