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길의 二百詩> 남덕우, 남덕우, 남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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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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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영길의 二百詩> 남덕우, 남덕우, 남덕우

다른 혜안에 열정헌신 오일쇼크 만성인플레 극복한, 경제발전모델책 실질 입안자(1)
성과 헌신속 솔선수범 평생학습 자기관리형 철학자, 대한민국청사진 사색 대리인(2)
리는 그대가 한국경제에 남긴 교훈 잊지 않으리

들이 쉴때도 한국경제 시민발전 평생화두로 백발에, 한국선진화포럼 태동 산파역(3)
택에 우리는 한강기적 압축성장 스토리텔링 가졌지, 한국경제현대화 숨은 산증인(4)
리는 그대가 시장경제에 남긴 내공 잊지 않으리

다른 청년혼 미래지향 균형감각 막판까지도 건의서, 박근혜정부성공 고심한 거목(5)
분에 힘든일 어려운일 슬기극복 후배관료들 대소사, 손수귀감돼주신 영원한 스승(6)
리는 그대가 한국미래에 던진 화두 잊지 않으리

<해설>
그가 타계했다. 한강 기적의 주역, 1970년대 경제개발 1세대, 경제 현대화의 산 증인, 영원한 현역으로 불리어온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18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재무장관으로 임명된 뒤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1974~78년), 14대 국무총리(1980~82년)를 지냈다. 지난 2004년 동북아경제포럼과 2006년 동아시아 경제포럼에 즈음해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 3국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고 격려하시던 철학자 풍의 그를 기리며 올리는 二百詩이다.
二百詩 내용중 (1)은 한덕수 무역협회장, (2)는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3)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4)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 (5)는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 (6)은 진념 전 경제부총리가 남덕우 전 총리를 추모하면서 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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