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역 집중 폭우 쏟아져… 사망자 33명

  • 중국 남부지역 집중 폭우 쏟아져… 사망자 33명

[<인민일보> 05월 17일 06면] 15일, 남부 지역에서 올해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함에 따라 장난 화난(江南華南)의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후난(湖南), 장시(江西), 광시(廣西), 광둥(廣東) 4개 성에 집중 폭우가 쏟아져 광둥 칭위안(淸遠)과 샤오관(韶關) 지역의 24시간 강우량은 200-329밀리미터를 기록했다. 16일, 호우지역은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은 점차 약해져 범위는 현저히 감소되었다. 중앙기상청은 16일 새벽 6시에 황색경보에서 청색경보로 바꿨다.

최근 폭우의 영향으로 후난, 장시, 푸젠(福建), 광둥 등 남부지역에 홍수, 산사태, 도시 침수 등 재해가 발생하여 사상자 및 경제적 폐해를 입었다.

민정부 국가재해구제국의 통계에 따르면, 5월 16일 20시를 기준으로 이번 폭우, 홍수 재해로 인해 안후이(安徽), 푸젠, 장시, 후베이(湖北), 후난, 광둥, 광시, 충칭(重慶), 쓰촨(四川), 구이저우(貴州) 10개 성(省)의 자치구 및 직할시에서 3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되었다.

류이(劉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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