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류제국 국내 프로 데뷔전서 첫 승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류제국이 LG유니폼을 입고 뛴 국내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류제국은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동안 4실점 내주고 승리했다.

류제국은 LG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7대 4로 앞선 6회에 마운드를 다음 투수로 넘겼다. 마운드를 넘기기까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 볼넷 2개를 내줬다.

한편, 류제국은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 텍사스 등 주요 팀을 거친 후 올해 LG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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