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인도를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간단하게 회담을 하고 있다. 리 총리는 사흘 간의 인도 방문 일정기간 싱 총리와의 회담 외에도 프라납 무커지 인도 대통령 등 인도 고위 지도부를 접견하는 한편 양국간 관계를 전망하는 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리커창 총리는 뉴델리 외에 인도의 경제적 수도로 잘 알려진 뭄바이를 방문해 인도와 각종 경제협력 사항도 체결한다. 19일 취임 후 첫 해외순방을 떠난 리 총리는 인도·파키스탄·스위스·독일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는 27일 귀국길에 오른다.[뉴델리=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