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직장 및 부모협동조합 방식의 어린이집은 이번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시는 2009년 1월 어린이집 입소 및 대기자 관리시스템을 구축, 대기 순번의 온라인 공개를 유도했다.
그간 학부모 상당수가 이 시스템으로 입소를 신청했다. 하지만 절반 가량의 어린이집이 대기 순번을 공개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입소대기 순번 민원은 무상보육이 부분 및 전면 시행되면서 점차 사회적으로 확대, 맞벌이 부모에 대한 차별행위가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시내 어린이집의 입소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관련 민원의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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