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천안 '두정역 코아루스위트'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하는 '두정역 코아루스위트'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제공 = 한국토지신탁]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하는 '두정역 코아루스위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는 2만4281㎡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23층 6개동, 총 481가구(전용면적 84~127㎡) 규모다.

천안 도심인 두정동의 첫 번째 관문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천안시 차암동과 용곡동, 아산 음봉면 등 외곽 지역 물량이 주를 이루는 천안·아산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1호선 두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1번 국도와 연결되는 천안대로가 단지와 인접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고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경부선 천안역, KTX천안아산역 등으로도 접근이 쉬워 서울·수도권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천안의 강남으로 평가 받는 두정동 한복판에 위치한 아파트답게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영화관과 여성문화회관·천안축구센터 등 주변에 생활·문화·레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두정초·부성초·두정중·성정중·두정고 등 초·중·고교가 모여 있고 천안 명문 자율형사립고교인 북일고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 반경 2~4㎞ 이내에 단국대·상명대·호서대·백석대·한국기술교육대·공주대 등 8개 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두정역 코아루스위트는 천안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교통여건, 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인기주거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기존 도심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은 물론 임대 수익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대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세 100%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71-13번지이며, 1호선 두정역 1번 출구에서 약 300ｍ 거리에 있다. 041-556-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