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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윤명준, 위협구 2개로 퇴장…벤치 클리어링 사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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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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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윤명준, 위협구 2개로 퇴장…벤치 클리어링 사태까지

윤명준 퇴장 (사진:XTM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두산 투수 윤명준이 위협구로 퇴장을 당했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윤명준은 몸에 맞는 볼 2개를 연속으로 던져 퇴장선언을 받았다.

이날 5회초 12대 4로 넥센이 앞선 상황에서 윤명준은 유한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이에 끝나지 않고 김민성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또 던졌다. 

이에 화가 난 김민성이 투수 쪽으로 걸어나가자 양 팀 선수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위협구를 던진 윤명준에게 주심은 즉각 퇴장 조치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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