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명준 퇴장 (사진:XTM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두산 투수 윤명준이 위협구로 퇴장을 당했다.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윤명준은 몸에 맞는 볼 2개를 연속으로 던져 퇴장선언을 받았다.
이날 5회초 12대 4로 넥센이 앞선 상황에서 윤명준은 유한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이에 끝나지 않고 김민성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또 던졌다.
이에 화가 난 김민성이 투수 쪽으로 걸어나가자 양 팀 선수들도 그라운드로 나와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위협구를 던진 윤명준에게 주심은 즉각 퇴장 조치 명령을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