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중대질병 두번 보장하는 '스마트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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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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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중대질병(CI) 보장을 강화한 ‘스마트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변액CI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과 CI보험의 고액치료비보장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CI가 발병하면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자동으로 계약이 소멸됐다. 만약 CI보험 가입자가 중대한 암 발병 이후에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린다면 보장을 전혀 받지 못하는 셈이다.

하지만 지난 1995년까지 암 5년 생존율이 41.2%에 불과하던 것이 최근 60%를 넘어설 정도로 높아지면서, 중대한 암 등을 한 번만 보장하는 기존 CI보험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삼성생명은 추가로 발생하는 CI로 인해 고객이 고통 받지 않도록 ‘CI두번보장특약’을 포함시켰다.

CI두번보장특약은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번째 CI 발생 후 다른 그룹의 두번째 CI가 발생할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첫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부터 1년이 지나면 암생존보험금도 지급한다. 다만 두 번째 CI도 중대한 암인 경우에는 첫 번째 중대한 암 진단일부터 5년이 경과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종신보험과 결합해 생애재무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 및 사망위험을 보장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보험금 수령방법도 다양화했다. 기존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유가족이 받았다.

하지만 소득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은퇴 나이(가입 시 설정하는 나이로 55, 60, 65세 중 선택가능) 이전에는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보험가입금액의 1% 내지 2%를 은퇴나이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매월 일정한 소득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수술한 경우, 또는 여러 신체부위의 합산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와 CI 진단 시에는 진단 받은 시점 이후 납입일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단 실손의료비보장특약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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