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1차 교육은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22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날 교육은 한페이지 보고서 작성법, 스마트폰 시간활용법 등 실무자들의 IT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아동, 노인, 장애인, 행정지원 등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차수마다 특징 있는 주제를 가지고 IT, 리더십, 비전설정, 벤치마킹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복지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280여명의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흥집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최일선에서 나누는 강원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복지아카데미를 통한 전문지식 습득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지속해온 복지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23회가 실시됐으며, 총 1517명의 도내 사회복지 종사가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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