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SK그룹 상장 계열사 7개 가운데 2곳(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을 제외한 SK C&C, SK네트웍스, SKC, SKC솔믹스, SK케미칼 5개사는 이달 들어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을 장 마감시간인 오후 3시 이후에 공시했다.
SK C&C는 이달 2일 오후 4시20분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5078억원,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13.8% 증가했다.
SK네트웍스 또한 앞서 3일 오후 5시10쯤 1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이 249억원으로 5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순손실이 1723억원에 이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SKC도 마찬가지다. 오후 4시10분이 넘어 실적을 내놓은 SKC는 1분기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37억원, 50억원을 기록하면서 6.6%, 58%씩 감소했다.
SKC 솔믹스도 장 마감 후 실적을 공시하면서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또한 영업이익이 30% 이상 줄면서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오전에 실적을 공시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2개사에 대해서는 증권가 호평이 이어졌다. 현대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는 두 회사에 대해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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