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WTA하이테크페어’해외 판로개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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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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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폴란드 등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병행개최 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오는 9월에 개최되는‘제10회 WTA(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 하이테크 페어’의 해외 판로개척 확대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WTA하이테크 페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기존 가입된 도시이외에 폴란드 및 중국, 일본, 몽골 등 해외도시의 관련 기업들을 초청키로 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1일 WTA사무국, 대전마케팅공사,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성과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는 WTA 하이테크페어 행사기간 중‘중국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지역산업 활성화사업 우수 성과기업 홍보 및 성과물 전시회’를 병행해 개최해 지역 우수업체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를 주관하는 WTA사무국은 행사에 100여개의 업체를 참여시키기 위해 현재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43개국 84개 회원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또 WTA 사무국은 해외 프로모션 출장 등 해외기업 유치 및 바이어 초청 활동을 전개해 폴란드 및 그리스 등 유럽의 주요국가로부터 대표단 및 구매사절단의 파견이 확실시됨에 따라 지역 우수업체의 기술 및 상품이 유럽시장에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WTA하이테크 페어가 국내외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 업체들의 비즈니스 성과창출을 거둘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 초청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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