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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경영권 4남 정석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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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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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동아제약 3세 경영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아버지 주식을 물려받아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됐다.

23일 동아에스티(ST)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강신호 회장이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주식 전량을 강정석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강 회장이 동아ST 주식 35만7935주(4.8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1만1308주(4.87%) 전량을 강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주식 증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4남인 강 사장에게 물려주는 것으로 강 사장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역할은 계속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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