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정보유출 수사 탐사보도 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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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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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보유출 수사가 탐사보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수사 당국의 언론사찰 의혹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방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자유 언론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정보유출 수사가 탐사보도를 저해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언론인들은 자신들 일로 인해 법적인 위험에 빠져서는 안 되고 초점은 법을 위반하는 이들에게 맞춰져야 한다”면서도 “기밀정보 보호 의무와 법을 위반하는 이들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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