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6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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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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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개월여 선정 과정, 2013년 글로벌체험 연수생 670명 발표 - <br/>- 6월 8일 장학증서 전달, 하반기부터 7개국으로 연수 시작“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북도는 24일 전라북도 글로벌 해외연수생을 최종 670명 선정해 도와 시군 및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07년부터 진행해온 이번 연수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총 3711명의 글로벌 연수생을 배출해 온 7년차 사업으로 전라북도 인재발굴의 명품 프로젝트로 손꼽히고 있다.
총 연수생(’07~’12) : 3,711명 12(661명), 11년(651명), ’10년(652명), ‘09년(591명), ’08년(600명), ‘07년(556명)

이번 선발 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12일간 접수신청을 거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까지 2개월여 진행됐다.
13 연수생 : 670명 선발(초·중 642, 고등 13. 대학생 14명)

선발된 670명 중 초‧중학생은 여름․겨울학기로 구분해 7월 12일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4개국으로 출발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14년 1월부터 호주로 연수를 떠난다.

또한, 대학생은 개인 연수계획에 따라 6개국 상대로 글로벌체험 해외연수를 위해 출국하게 된다.

초․중학생의 영어권 경우 연수경비의 60%, 중국어권 8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60%, 대학생은 10백만원 이내 지급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중학생은 8주 이내로 집중어학연수와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특성화고등학생은 3개월(12주) 정도의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연수와 인턴십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은 48주 이내 개인 맞춤형 전문연수를 하게 된다.

한편 전라북도는 선발된 연수생에게 6월 8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 연수프로그램 체험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7회를 거듭하고 있는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연수 프로젝트는 초창기 연수생 선발 당시 시군 및 교육기관 순회설명회, 각종 언론 매체 이용 홍보 등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찾아 나서기도 했었으나, 최근에는 인기가 높아져서 갈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 년도별 경쟁률
- ’07년 2.16:1, ‘08년 3.38:1, ’09년 3.77:1, ‘10년 3.70:1, ’11년 3.63:1, ‘12년 3.47:1

이는 연수전문회사에서 질 높은 교육환경과 완벽한 안전관리에 유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하며, 특히 연수 참여자들의 어학 능력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도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 만족도 평가 결과 : ’10년 : 99.5%, ’11년 : 98.7%,‘12년 : 99.0%

전라북도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은 “미래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글로벌 경험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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