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식품 산업의 현황과 전망 ▲발효초, 전통주, 증류주 제조이론 및 실습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가공제품 생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는 이점이 있어 교육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도농업기술원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절임식품과 과일음료 등 다양한 제조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슬기 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농업을 시작하려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아이템을 개발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국장, 된장, 고추장 제조 이론 및 실습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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