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 올해 둘째로 좋은 성적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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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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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PGA투어 크라운플라자 공동 11위…위클리 우승·배상문 최하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재미교포 존 허(23)가 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둘 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

존 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CC(파70)에서 끝난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이는 존 허가 올해 출전한 투어 16개 대회 중 둘째로 좋은 성적이다. 존 허는 지난주 바이런넬슨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로 올해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그러고 4월초 마스터스에서 이번 대회와 같은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노승열(나이키)은 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62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5오버파 285타로 공동 73위, 배상문(캘러웨이)은 6오버파 286타로 최하위인 76위를 기록했다.

부 위클리(미국)는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매트 쿠차(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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