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휘트니스 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7일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휘트니스 웨어 전문 브랜드 키후가 하루 평균 매출 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전했다. 휘트니스 웨어는 땀 흡수력과 신축성이 좋아 요가·헬스 등 실내운동할 때 착용하는 기능성 의류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레깅스·티셔츠 등 여성의 몸매 곡선을 살리면서도 패션성이 강한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또 판매사원이 직접 선보이는 시연을 따라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상품군은 지난해 아웃도어와 같은 31%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선 10% 후반대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휘트니스 웨어 강화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요가복 브랜드 룰루레몬의 경우 연간 매출이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휘트니스 웨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본점 영플라자에 입점한 아이다스 우먼스는 매월 30% 이상 구매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 나이키·아디다스·리복 등 주요 브랜드 휘트니스 상품 매출 역시 올해 들어 5월 현재 전년 같은 때보다 55%나 늘었다.
김주성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팀 CMD는 "최근 힐링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멘탈 헬스라 불리는 휘트니스가 주목 받고 있는 추세며 관련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본점·잠실점 등 주요 점포 위주로 프리미엄 휘트니스 브랜드를 적극 입점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