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취업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내달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기장군청에서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 2013 기장군 채용 박람회' 동시에 열린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제일모직·LG패션·한섬·코오롱 등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하는 180여개 브랜드 매장의 전문 판매직과 시설물 관리직 등 1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원칙으로 졸업예정 대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채용해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채용 접수는 잡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http://busanpremium.jobkorea.co.kr)를 통해 오는 6월14일까지 진행된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새로 마련될 약 1200여명의 일자리는 입지 특성상 대부분 부산시나 기장군 등지의 지역주민 채용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며 "이들의 연간 임금 총액 280여억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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