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각 팀별 추진 업무에 소비자 권익 침해 요소의 존재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사진=하나SK카드 제공] |
하나SK카드는 고객 민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함께 민원 유발 부서 평가, 전사 협조 체계 강화 등 지속적인 PI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각 팀별 추진 업무에 소비자 권익 침해 요소의 존재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하나SK카드는 금융 소비자 보호, 감독기관 지도사항 등에 대한 이해 및 준수 여부를 자체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및 팀장이 참여하는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에서 심층적으로 논의된다. 회사의 중요한 금융 소비자 보호 이슈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는 등 금융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명확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하나SK카드는 하나금융지주 전 계열사와 함께 매달 ‘소비자 권익보호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소비자권익보호 최고책임자인 CCPO도 선정, 금융 소비자 보호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CCPO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부서를 관할하고 업무상 독립성도 보장받는다.
한편 하나SK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등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보안수준을 높인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일반적인 금융사 보안 시스템인 ‘금융아이삭(ISAC)보안관제’는 물론 ‘하나금융지주 자체 보안관제’로 이중 보안관제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2단계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 및 관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SK카드는 해킹, 악성코드 유포 등 보안 위기 상황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전사 인터넷 접속 전면 차단 등의 단계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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