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평면 및 곡면 55인치 OLED TV로 꿈의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지난해에 선보였던 84인치 UHD에 이어 올해 양산 예정인 55·65인치 등 더욱 다양화 된 초고해상도 제품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FPR 3D·AH-IPS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평면·곡면 55인치 OLED TV를 시작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 선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형 OLED TV 시장 선도를 위한 7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신규 라인은 월 2만6000장 생산규모(유리기판 투입기준)의 8세대(2200㎜×2500㎜) WRGB OLED 증착라인으로 2014년 상반기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OLED도 연말께 시장에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현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광시야각 기술인 AH-IPS, 그리고 프리미엄 3D TV를 선도하고 있는 FPR 3D등 미래시장을 선도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으로 사업에서의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도 “2012년 4분기부터 전세계 3D TV시장에서 FPR 3D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50%이상 점유하고 있다. 만들기 쉽다는 이유로 SG만 고집하던 LCD패널 업계도 FPR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글로벌 TV고객들도 FPR 3D패널을 프리미엄 스마트 TV로 제품라인업에 추가하고 있다”며 FPR 3D에 대한 자신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전자칠판 및 멀티비전과 같은 퍼블릭디스플레이 분야도 더욱 강화해 미래 신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서는 2015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등을 목표로 전략 고객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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