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총 1133명을 뽑는 서울시 7~9급 공무원 원서접수가 27일 시작됐다. 31일까지 5일간 서류를 받은 뒤 9월 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채용 인원은 분야별로 행정직군 957명, 기술직군 168명, 연구ㆍ지도직군 8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7급 37명, 8·9급 723명, 연구사와 지도사 각 4명이다.
전체 채용인원의 10%(113명)는 장애인, 9급 공개경쟁 때 10%(101명)를 저소득층으로 선발한다. 9급 기술직 채용인원 30%(20명)는 고졸자로 채워진다.
고졸 부문은 기계, 토목, 통신 등 관련 학과가 설치된 서울시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나 2014년 졸업예정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인·적성 검사와 함께 블라인드 면접 등으로 면접비중을 강화시켰다. 영어면접은 전 직렬로 확대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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