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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은 최근 6개월 이내에 고객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약 20만명의 고객을 담당 설계사가 직접 방문하는 '고객 희망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27일 LIG손보에 따르면 고객 희망 지키기 캠페인은 장기보험에 2년 이상 가입해 있는 고객 중 최근 6개월 이내에 고객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약 20만명의 고객을 담당 설계사(LC)가 방문하는 것이다.
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유계약 안내, 미청구 보험금 확인, 보장내역 컨설팅, 고객정보 갱신 등 ‘4대 고객 희망 지키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LIG손보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한층 더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 및 고객과의 진솔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LIG손보는 수집된 고객 의견과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중심으로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서비스 품질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한 이벤트도 기획됐다.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고, 수집된 제안 내용들은 ‘매직카24’ 서비스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비자 민원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한층 강화시켰다. 사내 임직원과 영업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교육과정에 민원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또 매주 금요일에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는 ‘고객의 소리’ 코너에서는 고객콜센터로 접수된 고객 불만 사례와 칭찬 사례를 고객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바라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상생을 위한 나눔경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4월 FY2013 조직개편을 통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최고경영자 직속 조직인 ‘사회공헌담당’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업무나 지원부문을 단순히 민원예방 노력에 그치는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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