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영국 소비자 만족도 ‘2년 연속 1위’…랜드로버 6위

  • J.D파워·왓카 공동 조사서 ‘최고의 자동차 회사’ 선정

재규어가 2013 영국 차량 고객만족도 조사(VOSS)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재규어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와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함께 실시한 2013 영국 차량 고객만족도 조사(VOSS)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재규어는 총점 827점(1000점 만점·전체 평균 776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자동차 회사 자리를 지켰다. 랜드로버는 종합 6위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순위 상승을 보인 브랜드에 수여하는 스타 퍼포머를 수상했다.

차종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재규어 XF가 성능, 수리 및 유지비용 부문에서 5스타를 획득하는 등 전 영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4와 프리랜더2도 경쟁 모델보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총 28개 브랜드 116개 차종을 대상으로 영국 전역의 총 1만610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특히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 등 차량 매력도, 유지비용, 서비스 만족도, 품질 만족도 총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가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F-TYPE 등 신차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분야를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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