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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27일 공개한 2차 명단에 따르면 2008년 10월 2일 버진 아일랜드에 설립된 '와이드 게이트 그룹'이라는 페이퍼 컴퍼니에는 조용민 전 한진해운 홀딩스 대표이사가 등기이사로, 최은영 현 한진해운 회장이 조용민 대표이사와 함께 주주로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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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해운 관련 문서) |
해당 유령회사의 발행 주식은 5만주로 이 가운데 최은영 회장이 90%, 조용민 전 대표이사가 10%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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