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김영무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외교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측은 사할라 룸반 가올 공기업부 장관 전문자문관을 수석대표로 관계 기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기존에 합의한 한·인니 CEPA 협상 운영세칙을 바탕으로 상품과 원산지·통관,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인니 CEPA 체결시 교역·투자 증가 및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간 윈윈할 수 있는 산업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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