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비트론그룹, 칭다오 공장 완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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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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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조감도.
이탈리아 비트론 그룹이 칭다오(靑島)시 청양(城陽)구에 투자해 설립한 칭다오 비트론 이라이터(易萊特) 전자유한공사 공장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이다.

비트론 그룹이 총 투자액 3650만 달러를 들여 총 면적 2만6667㎡에 건설하는 칭다오 비트론 이라이터 전자유한공사 공장은 현재 외관 공사를 끝내고 내부 인테리어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향후 공장이 가동되면 주로 냉장고·세탁기·커피머신·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용 PCBA 회로기판을 생산하게 되며 연간생산량은 1500만대에 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가 있는 비트론 그룹은 주로 가전제품·자동차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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