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형기 노조위원장을 비롯 최성을 총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명애 인천시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형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하는 ‘줄탁동기(啐啄同機)‘ 의 예를 들며 노조임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발전적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직원, 학생, 교수들의 조화로운 균형이 이루어져야 대학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월1일 인천대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근무여건 개선, 대학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인천대 직원노조는 현재 121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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