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한우협회와 공동 기획을 통해 29일부터 7일간 한우 암소 전품목을 최대 44%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장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침체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평소 행사 대비 4배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나들이 먹거리로 인기가 좋은 구이용 등심·채끝을 비롯해 안심·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마련했다.
롯데멤버스 20% 에누리와 롯데·신한·KB국민카드 30% 추가 할인을 통해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4% 싸게 구입 가능하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암소 소비 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들이 철을 맞아 삼겹살 가격 수준으로 한우 암소 불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전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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