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뜻하는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이러한 ADHD의 다양한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이들이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ADHD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좌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서울탑마음클리닉 임미향 원장의 천의 얼굴 ADHD ▲의정부성모병원 권용실 교수의 어른이 된 ADHD 라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하고 ADHD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ADHD의 다양한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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