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개별공시지가 문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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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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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중랑구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매년 5월말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후 결정문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해 왔다. 그러다 최근 정보통신(IT) 성능 향상 및 인터넷 환경의 급속한 변화 등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이 서비스로 결정통지문 제작 및 발송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미발송에 따른 연 7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결정통지문 미발송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구 홈페이지 및 인터넷 열람, 전화 및 유선 열람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할 방침이다.

구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로 ‘개별공시지가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다음달 7일부터 2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또는 토지보상 등과 관련해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개별지가의 조사과정 및 이의제기 등 개별공시지가 전반에 걸친 상담과 대규모 토지개발사업 관련 토지 보상 등에 대해 상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알림서비스 및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4-15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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