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이미 100여개가 넘는 항공물류기업이 입주했으며 연간 산업생산 규모도 20억 위안(한화 약 3700억원)을 넘어섰다. 연간 세수만도 약 7000만 위안에 이른다.
당국 관계자는 "류팅국제공항 인근 거리에서 ‘세관감독’, ‘물류’, ‘항공’같은 단어를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최근에는 홍콩 푸펑(普豐)물류유한회사와 손을 잡고 칭다오 류팅항공산업단지에 홍콩푸펑물류원을 조성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물류원 조성을 위해 1억 달러가 투자되며 국제적 수준의 물류창고건설, 물류저장설비개발, 경영관리정비 등에 골고루 쓰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