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회사 폭스바겐이 앞으로 20개월 안에 임금을 5.7% 인상키로 노동조합 측과 합의했다.
28일 폭스바겐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임금 인상 대상자는 독일 서부지역 6개 공장과 금융 서비스 직원 10만2000명이다. 폭스바겐 근로자는 독일 24만9000명을 포함, 55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폭스바겐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15억유로(한화 약 16조7300억원)의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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