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25일 ‘정서진해넘이열차’를 개발, 관광객들의 호응으로 현재 월 2회 정기 열차를 운행 중이다.
정서진해넘이열차는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에서 인천역까지 특별 운영하는 ITX청춘 열차를 이용한 철도관광상품으로 1회 운행에 340여명의 원거리 관광객이 인천을 찾는다.
ITX청춘 열차 관광객은 정서진 해넘이를 중심으로 송도미래길 도보탐방, 차이나타운 자유 중식, 신포 국제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 철도관광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