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휴대전화 평균판매가 1년새 29.8%·15.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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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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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전화 평균판매가격이 1년 새 10% 이상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는 각 휴대전화 제조사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29.8%올랐고 LG전자는 15.2% 상승했다고 29일 발표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전화 평균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171달러 보다 29.8% 상승한 222달러를 기록했다.

LG전자도 같은 기간 동안 158달러에서 15.2% 상승한 182달러로 집계돼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균판매가격은 ASP로도 불리며 제품의 원가나 영업·마케팅 비용은 고려되지 않은 단순한 판매 가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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