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공헌 일자리 지운사업 참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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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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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3년 고용노동부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전문 인력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으로,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50세 이상 전문 퇴직 인력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전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오랜 실무경력을 갖춘 베이비부머세대가 퇴직 후 봉사활동을 통해 새롭게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또 열악한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로서도 이들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광명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이들이 활동할 사회적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홍보, 생산품질관리, 인사노무, 기술개발, 재무회계 및 사회서비스 분야다.

참여자 모집 대상은 전문적인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50세 이상 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20-30명이며, 오는 6월 14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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