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프리미엄 기업이 뛴다> 쌍용자동차, 혁신적인 글로벌 자동차 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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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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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힌드라와 협력 강화…2016년 30만대 판매 목표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쌍용자동차는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를 비전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쌍용차의 새로운 비전은 기술·고객 가치·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2016년까지 판매 30만대, 매출 7조를 실현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및 판매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차세대 신기술 개발 △마힌드라 그룹과 시너지 극대화 △내부 핵심역량 강화 총 6가지 핵심 전략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지속적인 신규 차종 출시와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연비·저탄소 파워트레인, 전기차 기술 등 환경친화적 제품 출시로 미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 SIV-1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마힌드라와 협력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인도·이집트 등에 CKD(반조립제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 네트워크 강화와 영업사업 확충은 물론 마힌드라와 원스톱 금융 솔루션 구축을 위한 국내 할부금융사 설립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다양한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20%를 목표로 삼았다.

쌍용차는 마힌드라 그룹과 R&D 및 제품 개발, 구매와 영업 등 전 부문에 걸친 대대적인 협력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술 생산 및 보증 비용 등 영역에서 원가 절감을 위한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전략으로 내수 판매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공식 프로모션 브랜드인 ‘쌍용 어드벤처’를 출범하고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쌍용차 서비스 브랜드 ‘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무상점검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및 장마철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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