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29일 일산경찰서 4층 호수마루에서 학교폭력예방「또래리더」를 대상으로 상담기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래리더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일산경찰서 특수시책으로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학급당 2~3명 총 521명으로 인성 바르며, 의협심이 강하고 논리력이 있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고양시 학교폭력협의회 자문위원, 청소년전문코치, 선도청소년 멘토 코칭 교육 등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회 최영란 사무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또래리더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학교폭력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주변 친구들을 상담·위로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정보공유 및 선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또래리더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