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프리미엄 기업이 뛴다> 한국, ‘전 세계 IT시장’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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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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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지금 세계는 한류 열풍이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세계를 휩쓸고 가수 싸이는 글로벌 무대를 누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을 바꿔놓는 첨단 IT기술도 또 다른 한류를 구축 중이다. 바로 한국 IT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 IT서비스는 글로벌 코리아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전 세계에서 상승 중이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주요 IT서비스 업체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코리아 돌풍에 세계가 놀라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시장에서 쌓은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에 중동시장이 삼성SDS에 문을 열었고, 중남미가 LG CNS를 반겼다. 중앙아시아에서는 SK C&C가 IT실크로드 구축에 나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국 IT서비스의 상승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각 사는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현지화 전략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IT시장 관계자들은 국내 선두그룹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세계 정상을 목표로 하는 한국 IT서비스 기업들의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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