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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유재산 위탁개발로 동대문 글로컬타워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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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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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복지 복합건물인 '글로컬(Glocal)타워의 신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캠코에 따르면 글로컬 타워는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지역의 경쟁력이 곧 세계적인 경쟁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대문구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재원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1월부터 캠코가 시행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초기 재정부담이 적고 투입된 사업비를 임대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지자체가 재정을 통해 분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올해 3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장 가림벽 설치 등 사전준비를 완료 후, 이날 안전 기원행사를 열었다. 2015년 7월에 완공 예정인 글로컬타워는 총 사업비 242억원이 투입돼 지상 14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01㎡ 규모로 건립된다.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지원공간을 갖춘 복지 복합건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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