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콰도르 국세청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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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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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김덕중 국세청장은 31일 서울에서 까를로스 막스 까라스꼬 에콰도르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폭 넓은 의견교환을 했다.

양국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에콰도르 국세청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에콰도르 국세청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국세행정 전산화 사업에 한국 국세청이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31일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에서 까를로스 막스 까라스꼬 에콰도르 국세청장(왼쪽)과「한ㆍ에콰도르 국세청 상호협력 향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국 국세청장은 동반자적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김 청장은 우리 기업들의 에콰도르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진출기업이 경영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 국세청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에서 에콰도르 국세청 공무원 15명(국장급 이상 고위직 4명 포함)에게 국세행정 전산화를 주제로 하는 실무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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